아나콘다로 머신 러닝을 실습하다 보면, 가상 환경이라는 개념이 나와버립니다. 이에 대해서 간단하게 실습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아나콘다에서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자세한 pip 명령어들은 다루지 않습니다. 윈도우 10에, python 3.8.x에서 실습하였습니다. pip 버전은 20.2.x입니다.

 


 

 먼저, 빈 프로젝트 폴더에 들어가서, python -m venv numpy_ex 명령어를 실행해 보겠습니다. 그러면, numpy_ex 폴더 아래에 numpy_ex라는 이름의 가상 환경을 만듭니다.

 

 

 그러면, 가상환경 이름 밑에, Scripts가 있는데요. powershell에서는 Activate.ps1을 실행하면 됩니다.

 

 

 그러면, numpy_ex라는 가상 환경이 올라간 상태가 됩니다.

 

 

 test.py입니다. 간단하게 보면, numpy를 import하고, 행렬을 numpy 객체로 변환해서 출력하는 예제입니다.

 

 

  넘파이가 필요할 듯 하니, 깔아봅시다. pip install A 명령어를 입력하면, A 패키지를 깝니다.

 

 

 그러면, Lib에 site-packages에 numpy와 관련된 것들이 올라옴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test.py를 실행시켜 보겠습니다. 이건, 그냥 파워쉘에서 test.py를 실행시켰습니다. 이 때에는 ModuleNotFoundError가 떴습니다. 모듈을 찾을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numpy_ex 위에서는 다른 오류가 떴습니다. 어떤 차이일까요? pip freeze 명령어를 쳐 보겠습니다. 이 명령어는 installed package들을 출력합니다.

 

 

 PS에는 아무리 찾아봐도 numpy가 안 보입니다. 그러니 np 모듈을 찾을 수 없다고 나왔을 겁니다.

 

 

 반면에 numpy_ex에서는 numpy가 보입니다.

 

 

 이를 그림으로 표현하면, 위와 같습니다.

 

 


 넘파이 버전을 1.19.3으로 낮출 수는 없을까요? 언인스톨 하고 1.19.3으로 다시 깔면 됩니다.

 

 

 numpy==1.19.3을 입력하면 1.19.3버전의 넘파이를 의미합니다. 콘솔 창에 나타난 로그들을 보면, 1.19.3이 깔렸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시 test.py를 실행시켜 보겠습니다.

 

 

 잘 실행되네요. 이 포스팅에서는 가상 환경을 만들고, 필요한 패키지의 버전을 설치만 간단하게 해 보았습니다. 이 정도만 이해하셔도, 아나콘다를 실행하고, 가상 환경을 만들어서 주피터 노트북을 돌리는 것도 쉽게 하실 수 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