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ame 명령어를 이용하면 현재 시스템의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가상머신에 올려놓은 ubuntu 18.04하고, fedora 32로 실습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데스크립션을 읽어봐도, 현재 system 정보를 출력한다는 것 정도만 볼 수 있어요. 옵션이 없는 경우에는 -s와 동일하다고 하는데요. -s 옵션만 붙이면 커널의 이름을 출력합니다.

 


 먼저, 커널의 릴리즈와 버전을 출력해 보겠습니다.

 

 각각 -r과 -v 옵션을 주면 됩니다.

 

 

 -r 옵션을 주고 출력해 보면 5.3.0-61-generic이 출력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것이 커널 릴리즈와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이것의 앞의 2개의 숫자인 5.3이 버전과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다음에 -v 옵션을 주어서 보면 #55~18.04.1-ubuntu가 출력된 다음에 왠 날짜가 하나 출력이 됩니다. 

 

 최근에 보안 문제 때문에 몇 일 전에 업데이트를 했는데 업데이트 알림이 뜨자마자 업데이트 했으니, 빌드된 시간하고 차이도 얼마 나지 않을 거고, 그것과 관련이 있나 봅니다. 어찌 되었던, 릴리즈와 버전은 -r과 -v 옵션을 줌으로 인해서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음에 -s와 -n을 보겠습니다. 각각 커널 이름과, 네트워크 노드의 hostname을 출력합니다.

 

 

 입력해 보니까, Linux와 ubuntu를 출력합니다.

 

 

 이제 나머지 4개의 옵션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들은 각각 머신 하드웨어 이름, 프로세서 타입, 하드웨어 플랫폼, os를 출력합니다.

 

 

 이 정보들은 -a 옵션을 주면 한꺼번에 출력할 수 있습니다.

 


 이제 같은 정보를 가상머신에 올려진 fedora32에서 출력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a 옵션으로 시스템에 대한 정보들을 추려 보았습니다.

 

 

 하나 하나 보면, 커널 이름이 Linux이고 네트워크 노드의 hostname이 localhost.localdomain입니다.

 

 

 -r 옵션을 주어서 출력해 보면, 5.6.6-300.fc32.x86_64가 나옵니다. 이것을 그대로 구글에 쳐 보면, 이 사이트에 방문을 할 수 있는데요. 패키지 버전이 5.6.6이고, 패키지의 릴리즈가 300.fc32라고 나와 있음을 알 수 있어요. 그리고 -v 옵션을 주니, #1 SMP가 나오고, 날짜가 출력되는데요. 이는 커널 버전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man page를 통해서 보았습니다.

 

 커널의 내용을 바꾸어서 컴파일을 하고, uname을 했을 때 어떤 값이 바뀌는 지 알아보는 것도 재밌을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