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가다가, command 로그를 기록하고 싶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secret 환경변수를 다른 어딘가에 넣고 싶을 때입니다. zsh에서는 이럴 때, fc 명령어를 쓸 수 있습니다. 문서를 보기 전에 간단한 동작 먼저 이해해 보겠습니다. fc -p 1.log를 입력해 봅시다. 인자로 1.log가 넘어갔는데요. 그 다음에 echo $HISTFILE을 입력해 보면 1.log가 나타남을 알 수 있어요. 이제, fc -P 명령을 입력한 다음에 1.log를 보겠습니다. 그러면, 1.log에 echo $HISTFILE과 fc -P가 저장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p 옵션 다음에 아무것도 넣지 않은 경우 어떻게 작동할까요? fc -p 명령어를 수행한 다음에 echo $HISTFILE을 입력..
OS/리눅스 검색 결과
프로젝트에서 키워드를 검색해서 빠르게 분석하는 경우가 꽤 있었습니다. 그런데, 간혹 가다가 1줄에 굉장히 많은 문자들이 있는 결과까지 나와서 당황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이런 결과들을 제외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결과가 매치되는 문자열 중에 특정 길이가 넘어가는 친구들을 제외해 봅시다. 먼저, 위 명령어는 파일 test.log 내에서 tomcat이라는 것이 매치되는 줄들을 모두 출력합니다. 그런데, 중간에 매우 긴 문자열이 하나 있는데요. 이 문자열의 길이가 얼마나 긴지 보겠습니다. 2075나 되네요. 이런 결과들을 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는 any character를 나타냅니다. 그래서, cat test.log | grep .는 어떤 문자가 있는 line을 출력합니다. 여기까지 보면,..
생각보다 현재 프로세스의 부모, 자식 프로세스를 봐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은 pstree 명령어를 이용해서 특정 프로세스의 부모, 자식 프로세스를 빠르게 파악하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먼저, pstree는 process들의 tree를 보여줍니다. 옵션 몇 가지만 보고, 제가 실행하고 있는 장고 서버 프로세스의 부모, 자식 프로세스 들을 간단하게 보겠습니다. -a는 command line arguments를 보여줍니다. -p는 PID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s는 부모들의 process들을 보여줍니다. 부모, 부모의 부모 등등. 계속 올라가면 루트가 있겠죠? 이제, 제가 8000번 포트로 띄워놓고 있는 장고 서버 프로세스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netstat 명령어를 이용해서 8000번 포트를 사용..
프로젝트를 분석하거나, 디버깅을 할 때 grep을 많이 이용하게 됩니다. 특정 키워드로 찾아 들어가면서 분석을 많이 하는 편인데요. 예를 들자면, a라는 패턴을 찾기 위해서 프로젝트 전체를 재귀적으로 탐색한 다음에 해당 코드를 보는 편입니다. 그런데, 저는 해당 패턴이 걸리는 줄 주변의 이전 라인, 다음 라인도 같이 출력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면 1개의 줄만 볼 때 보다 맥락을 조금 더 잘 파악할 수 있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옵션이 없었을 리가 없었습니다. 저만 몰랐을 뿐. grep 명령어에는 이런 처리를 위해, 몇 가지 옵션이 있는데요. -A, -B, -C 옵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실험에 사용할 파일 1.txt에는 위와 같은 내용이 저장되어 있습니다. a부터 g까지 순서대로 적혀 있고..
폴더 내에 있는 파일들에서 특정한 키워드를 찾는 것을 생각보다 많이 하게 됩니다. 예를 들자면 프로젝트의 구조를 빠르게 파악하고자 할 때 저는 생각보다 많이 이용했는데요. 실습을 한 번 해 보겠습니다. 현재 find_test의 구조는 위와 같습니다. find_test 아래에는 디렉토리 1, 2가 있습니다. 디렉토리 1 밑에는 1.txt, 2.txt가 있고, 2 밑에는 3.txt, 4.txt가 있습니다. 다음에 find_test에는 디렉토리 1, 2 말고도 5.txt와 6.txt가 있습니다. 저는 특정 키워드를 찾을 때, r 옵션과 n 옵션을 저는 주로 씁니다. 이것은 탐색을 시작하는 디렉토리로부터 재귀적으로 탐색합니다. 보시면, 5.txt와 6.txt 뿐만이 아니라, 디렉토리 1과 2 밑에 있는 1.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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